회원동정
내용
총무님으로부터, 아래 서신 내용을 받았습니다.
가을로 가는 골목에도 선생님들은 도처에서 열공중이십니다.
김종주 선생님께서 공부관련 메일을 보내신 것이라하여, 옮겨놓습니다. 참고하셔요 ~
<이미 지난 시간에 참석하신 분들은 프로이트와 라깡을 즐기셨을 겁니다.
이번에는 그 둘 사이에 프랑스의 헤겔리안이었던 장
이뽈리뜨를 끼어넣어 함께 즐겨보십니다.
프로이트의 <부정>에 관한 5페이지짜리 논문을 불어본과 독일어본으로 보고서
이뽈리뜨는 8페이지짜리로 만들었습니다. <<에크리>>에 부록-1로 붙어 있습니다.
그걸 먼저 읽고
<프로이트의 부정에 관한 장 이뽈리뜨의 논평을 읽으려고 합니다.
라깡이 왜 하필이면 철학자한테 그 논평을 맡겼을까요. 그걸 한번
생각해보자구요.
이번에는 라깡이 그 논평에 대한 서론인 셈입니다. 9페이지로군요.
그 다음이 진짜죠. 이뽈리뜨의 논평에 대한 반응,
답이죠.
재미 있을 겁니다.
<라깡의 개념들이 프로이트의 저작 속에 이미 발견된다>는 루디네스코의 농담을 음미해봅시다.
라깡이 프로이트식의 모델을 재편하고 <비틀기> 위해 철학을 동원했다고 하니 이 논문의 의미가 클수밖에요.
9월 27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제 클리닉 세미나룸에서 만납시다.>
이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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